행정자치부는 내년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 '문화시민의식 지수' 공표 등 24개 과제를 선정,적극 추진하겠다고 11일 발표했다. 24개 과제는 문화시민운동 추진역량 강화,문화시민 3대 운동추진의 활성화,월드컵 관련 특수시책 발굴 추진,전국민의 참여분위기 조성 및 홍보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진다. 다음은 주요 분야별 과제. ◇문화시민운동 추진역량 강화=△월드컵 개최도시 실무협의회 운영 △다중이용 시설 문화시민 에티켓 보급 △월드컵 반상회 운영 △월드컵 문화시민대상 시상 △다중매체 활용 및 문화시민운동 캠페인 전개 ◇문화시민 3대 운동 추진의 활성화=△지역별 '문화시민의식 지수' 공표 △접객업소 친절·청결교육 강화 △친절 모범업소 인증·인센티브제 △행정서비스 헌장제도 활성화 △공직자 친절도 자율진단제 도입 및 운영 ◇월드컵 관련 특수시책 발굴=△테마가 있는 민박마을 조성 △월드컵 플라자(문화마당) 설치 운영 △예약문화 정착을 위한 시책 추진 △외국자료 개최도시간 정보교환 ◇전국민의 참여분위기 조성 및 홍보=△월드컵 문화시민운동 참여 붐 조성 △경기장 개장 이벤트 행사 개최 지원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