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31일 한국가스공사가 북한 개성공단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용역작업을 진행중인 것과 관련, "정부 차원에서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은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산자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가스공사는 개성공단에 천연가스 공급이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경제성 여부 등에 대해 자체적으로 용역을 실시한 것"이라며 "용역 내용이 가스공사 정책으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