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부총리는 29일 "감세정책은 적극적 경기진작책이 아니며 우리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이날 서울이코노미스트클럽 초청 조찬 강연에서 "미국의 경우 10년 안에 5조원의 재정흑자를 볼 것을 예상하고 감세정책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부총리는 "앞으로 넓은 세원을 확충하고 과표는 낮게하는 쪽으로 세제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