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과 우즈베키스탄정부의 합작투자사인갑을 페르가나 공장 준공식이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현지에서 거행됐다고 우즈벡 제1TV가 이날 보도했다. 우즈벡 제1TV의 보도에 따르면 갑을 페르가나 공장은 면사를 제조,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갑을 페르가나 공장은 우즈베키스탄이 자국의 섬유산업 부흥을 위해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한 '페르가나'프로젝트의 산물. 갑을 공장 건설을 위해 1억달러에 달하는 비용과 시설, 인력 등을 투입했으며올해 1천억원의 추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우즈벡 WP1TV는 전했다. 우즈베키스탄정부는 이 공장 완공으로 2천300여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