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업체 덕양산업은 20일 임시주총을 갖고 프랭크 크로스키 비스티온사 부사장 등 5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로 선임된 사람은 크로스키씨 등 대주주인 비스티온사 관계자 4명과사외이사인 박태엽 전 현대자동차 전무 등이다. 미국 포드사의 자동차부품 관련사인 비스티온은 지난 99년 지분 51%를 인수, 덕양산업의 대주주가 됐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