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올해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분기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블룸버그통신이 경제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올 2.4분기 GDP는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전분기의 3.7% 성장보다 둔화될 것이며 올2001년 연간 GDP는 작년의 8.8%보다 낮은 3.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