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이끄는 기업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여성기업 투자펀드'가 출범했다. 중소기업청은 한솔창업투자, 한능벤처기술투자 등 2개 창업투자회사가 주축이 된 `KMAV 여성기업 전문투자조합'과 `한솔여성 전문창업투자조합'이 각각 5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투자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펀드는 각각 3년의 운용 기간내에 결성총액의 70% 이상을 여성기업에 투자, 기술력있는 여성 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투자를 원하는 기업은 한솔창투(☎02-3474-1082), 한능벤처(☎02-761-7001)로직접 문의, 상담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