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자영업자가 종신보험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명보험협회는 15일 작년 5월부터 올 6월까지 대한생명의 '수퍼드림 종신보험'에 가입한 26만7천명의 계약자를 성향 분석한 결과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30.5%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1.7%로 가장 많았다. 전체 가입자의 65%는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신보험의 월납 보험료는 평균 16만7천5백원으로 국민 1인당 월 평균 생명보험료(2000년 기준 9만1천원)를 크게 웃돌았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