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어쏘시에이트(CA)가 지난해 세계 EIP(기업정보포털)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시장조사기관인 IDC보고서에 따르면 CA는 자사의 EIP솔루션인 "자스민포털 "로 4천1백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브로드비전이 3천2백만달러,플럼트리소프트웨어가 2천6백만달러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비아도르는 2천만달러의 매출로 4위에 올랐다. 한편 IDC는 지난해 전세계 EIP 시장 규모는 2억5천2백만달러였으나 매년 50~60%의 성장율을 기록해 2005년에는 24억4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북미지역을 제외하고는 EIP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