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브리지뉴스] 에너지비용이 급격히 감소화면서 미국의 생산자가격이 7월에 0.9% 하락했다고 미국 노동부가 밝혔다. 이는 1993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생산자가격 월간 하락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할 경우 도매물가는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도매물가의 상승을 주도한 것은 트럭가격의 상승이었다. 전문분석가들은 월스트리트 저널의 조사에서 생산자가격이 0.3% 하락하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할 경우 0.1%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