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중.고등학생에게 디지털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로 하고 지난 1일부터 160명을 대상으로 경기 용인의 삼성연수원에서 `2001 디지털캠프'를 개최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극기체험을 하는 등반대회와 삼성의 프로게임단인 `칸(KHAN)'과 대결하는 네트워크 컴퓨터 게임대회, 영상편집 및 아바타(Avatar) 경연대회 등을 하며 디지털문화를 체득하게 된다고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는 주부와 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정보화 및 디지털문화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