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브리지뉴스] 연료를 제외한 미국의 수입품가격이 7월에 1.0% 하락했다고 노동부가 밝혔다. 이는 1992년 12월의 기록적인 하락폭과 같은 것이다. 전반적인 수입가격은 1.6% 하락했는데 하락을 주도한 것은 6.1%나 하락한 석유류의 수입가격이었다. 6월의 경우 석유를 제외한 수입품가격은 0.3% 하락하고 전반적인 수입품가격은 0.4% 하락했었다. 지역별로는 EU로부터의 수입품가격이 0.7%, 일본으로부터의 수입품가격이 0.3%, 중남미지역으로부터의 수입품가격이 2.0%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