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해외 공관의 수출업계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확대키 위해 '수출.투자유치지원반'을 구성키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수출.투자유치지원반은 앞으로 외교부 본부 및 해외 공관의 전반적인 수출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해외 공관이 수집한 시장정보 입찰정보 등 통상정보를 신속히 국내 업체에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통상교섭본부는 또 '사이버 기업서비스'를 내년에는 현지 인터넷 환경이 허락하는 모든 공관으로 확대키로 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