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개시장 위원회(FOMC)가오는 10월3일 열릴 정례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추가로 25bp 인하 해 목표금리를 3.25%로 낮출 것이라고 7일 전망했다. JP모건은 이전에는 이달 22일에 개최되는 정례회의에서 한 차례의 금리인하만 더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JP모건의 이코노미스트들은 고객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현재까지 7월의 각종 경제통계나 최근 기업들의 실적전망, 주가 동향 등 어디에서도 경기 반등이 임박했다는 확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연방기금선물 시장이 오는 22일 25bp의 금리인하를 100%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10월에 추가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은 3분의 1 정도만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JP모건은 또 종전에는 올 3.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로 전망했으나 예상치를 1%로 낮췄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