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CD-RW(Re-Writable) 드라이브 ▲노트북용 CD-RW 드라이브 ▲DVD(디지털다기능디스크)롬 드라이브 ▲콤보(COMBO) 드라이브등 차세대 광(光)저장장치 신제품 4개 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CD-RW 드라이브(모델명: GCE -8160B, 가격 16만5천원)는 16배속 CD 기록, 10배속 CD 재(再)기록, 40배속 CD 재생이 모두 가능한 모델로 새로운 리코딩 에러보정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저장시 뛰어난 안정성을 구현한다. 노트북용 슬림 CD-RW 드라이브(모델명: GCE 8080N, 가격 20만원대)는 8배속 CD기록, 8배속 CD 재기록, 24배속 CD 재생이 모두 가능한 모델로 CD 재기록 및 CD 재기록 디스크 재생 성능에서 세계 최고 속도를 구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16배속 DVD롬 드라이브(모델명: DRD-8160B, 가격 10만5천원)는 4.7GB에서 최대17GB까지 대용량 데이터 재생이 가능한 첨단 저장매체로 고화질, 고음질의 DVD영상지원이 가능하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콤보 드라이브(GCC-4120B, 가격 10만원대 중반)는 CD-RW와 DVD롬의 복합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12배속 CD기록, 8배속 CD재기록, 32배속 읽기및 8배속 DVD재생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해 합작한 히타치와 함께 CD롬, CD-RW, DVD롬 등 광저장장치 세계시장에서 1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