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경제난 타개책을 논의하기 위한경제정책협의회를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열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에서 각 7명,자민련 2명 등 각 당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경제통 의원들이 참여하고,정부측에서 재경,산자,노동,기획예산처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 7명이 참석한다. 여야는 정책협의회 첫날에는 수출입 및 투자 활성화방안, 기업투명성 제고 및규제완화, 추경예산안, 자금시장과 통화신용정책 등 주요 경제정책현안을 다루기로했다. 또 이틀째에는 전월세 및 서민주거안정 대책, 서민금융대책, 재래시장 활성화,주5일 근무제, 지역균형발전법,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자 지원대책, 전기료 누진율완화 등 민생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