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컴퓨터는 북미지역 서버 매출에서 2.4분기에 델과 공동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일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컴팩과 델은 PC와 서버 등에서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컴팩은 2.4분기중 9만8천9백68대의 서버를 팔아 델의 9만9천대에 조금 못미쳤으나 시장점유율은 델과 같은 29%를 기록했다. 전분기 시장점유율은 델이 29%,컴팩은 26%였다. 세계시장 전체로는 컴팩이 25만9천7백70대의 서버를 판매,27%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컴팩 주가는 2.86% 상승한 15.83달러를 기록했다. 델 컴퓨터는 4.6% 오른 28.43 달러로 마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