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과반수가 국내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종전과 같은 높은 성장을 기대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최근 생산자물가 조사대상 기업 7백65개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정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 기업의 55.3%가 향후에도 국내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일 발표했다. 그러나 고성장을 기대한 업체는 2%에 불과했고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한 기업은 12.2%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