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이달 하순부터 110여억원의 올해 수산발전기금을 총허용어획량제도(TAC) 등 5개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해양부에 따르면 TAC 사업에는 모두 50억원이 지원되며 양식장 지하 해수 개발등 기르는 어업 부문 3개 사업에 24억2천800만원, 산지 수산물 유통 자금으로 35억3천1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패각처리업체 운영자금과 산지수산물 유통자금은 각각 해당 업체와 수산물 중도매인에게 지원되며 나머지는 일반 어민들이 대상이다. 대출 기간은 사업별로 1~2년이며 금리는 연 3.0~6.5%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