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난 2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공장침수 및 전기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복구대책을 추진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산자부 집계에 따르면 공장의 경우 인천지역 10개 중소기업이 침수되면서 모두 4억5천100만원의 피해가 생기고 전기부문에서는 전주 유실과 전선 단선 등에 따라 4천5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침수공장에 대해 복구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정전된 2만2천349가구에 대한 전기공급을 재개하고 침수가옥에 대한 가스시설점검도 마쳤다고 말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침수공장에 대해서는 설비 복구인력을 지원하고 피해조사를 통해 경영안정자금 등 재해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