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우스(대표 곽재석)는 아래위로 움직이는 롤스크린 방충망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윈하우스 관계자는 "불에 잘타지 않는 유리섬유에 PVC로 코팅한 원단을 사용해 수명이 반영구적"이라며 "종전에 방충망 설치가 불가능했던 아파트현관이나 여닫이창문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계절내내 처져있던 기존 방충망과는 달리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위로 걷어 상단부 박스에 방충망을 보관할 수 있도록 돼있다"고 덧붙였다. 이 방충망은 버튼을 누르면 열리며 닫을 때는 아래로 잡아당겨 눌러주면 된다. 가격은 창문크기에 따라 5만원부터 15만원까지 다양하다. (031)946-6522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