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30일부터 인터넷 전용 금융상품인 '굿뱅크 인터넷 통장'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통장을 따로 만들지 않더라도 인터넷뱅킹,폰뱅킹,자동화기기 등을 이용해 각종 은행거래를 할 수 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인터넷통장 고객에게는 수수료 50% 감면혜택이 주어지는데다 50만원 이하의 소액예금도 약정이자가 지급된다"며 "무통장 형식이라 창구를 방문하거나 통장을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