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인 ㈜오케이사이버(대표 장정호, www.okcyber.co.kr)가 TV와 생활정보지, 인터넷 등을 통해 부동산 및 중고차 매매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생활정보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오케이사이버는 27일 "종합생활정보사업을 펼치기 위해 최근 지역 생활정보지인 `중앙로'를 인수했다"며 "다음달 1일부터 이 정보지의 제호를 `OK중앙로'로 바꾸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앞으로 TV와 OK 중앙로, 인터넷 홈페이지 등 3개 매체를 통해 부동산과 중고차, 구인.구직 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시민들에게 서비스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무인자동송출시스템 `Think-i'를 아파트단지에 보급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TV와 인터넷을 통해 생활정보를 제공해왔다. 이 회사 장 대표는 "기존의 TV와 인터넷 등에 이어 OK중앙로까지 가세하게 되면 더욱 다양하고 질이 좋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케이사이버는 최근 전남.전북교차로협의회 및 대한공인중개사협회, 인터넷 경매업체 바이옥션닷컴 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콘텐츠 확충을 추진해 왔다. (☎ 042-863-5004)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