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올해 임금협상이 완전 타결돼 24일오전 경기 소하리공장에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타결 내용은 ▶기본급 8만6천원 인상(전년 대비 7.9%) ▶올해 경영목표 달성시성과금 150% 지급 ▶중.고생 전자녀 및 대학생 자녀 입학 년도 1학기 입학금.등록금100% 지원 ▶생산만회 격려금 70만원 지급 등이다. 기아차 노조는 앞서 2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64.6%의 찬성으로 협상안을가결시켰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