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는 자사에서 제공하는 교육,오락 콘텐츠를 2년동안 이용하는 조건으로 개인용컴퓨터(PC)를 무상 이용토록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주컴퓨터측은 "오는 8월 개설 예정인 어린이 교육, 커뮤니티 사이트 '현주 피씨몬 착한나라'(www.hyunju.com) 회원으로 가입하고 착한 일을 하겠다고 서약하는 어린이에게 PC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주측은 이어 "회원으로 가입한 어린이들이 바른 심성을 키우고 즐겁게 공부할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를 2년간 이용함으로써 PC 값을 대신하게 된다"며 "학교 교과학습은 물론 학습성취도 평가, 일일학습, 숙제마법사 등 풍부한 내용으로 구성해 어린이가 흥미를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현주컴퓨터 관계자는 "기존의 PC 판매, 유통 형태에서 탈피해 PC 판매에 오락기능과 학습 기능을 부가하며 PC의 보급 확대와 현주컴퓨터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잠재적 고객 확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