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제 금가격은 거래가 뜸한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내 27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가격은 지난 주말에 비해 온스당 1.10달러 하락한 269.10달러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최근 유로화의 상승세로 인해 국제 금가격이 온스당 270달러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더이상의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