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통해 학습능력을 쑥쑥 올려드립니다" 캔택정보기술(대표 송의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용 사이트 "주니어코리아(www.juniorkorea.com)"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캔텍정보기술은 공주영상정보대학(학장 이진)이 대학특성화사업으로 전액 출자해 만든 회사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코리아"는 아이들이 싫증을 내지 않도록 게임 형식으로 돼 있다. 문제를 풀어 일정 점수가 되면 학용품 등 선물도 제공한다. 다양한 애니메이션도 곁들이고 있어 지루함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사이트엔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돼 있는 영어 코너와 논리력을 키워주기 위한 주니어 토론방,학부모를 위한 학습장애 테스트와 자녀 살펴보기방이 있다. 콘텐츠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아동심리 전문가 등으로부터 제공받고 있다. 이와 함께 캔택정보기술은 초등학교 교육 정보화 사업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전용 홈페이지와 다양한 학습용 교재를 무상 제작해주고 있다. 송의기 대표는 "학교 홈페이지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욕설 비방 등을 막을 수 있는 게시판이 있어 호응이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학기부터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미래를 조기에 구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도 보완할 계획이다. (02)3219-6341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