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픽쳐스21(대표 김일권)은 중국 방송 에이전트 업체인 베이징 선용과무유한공사와 계약을 맺고 독자 기술로 제작한 풀3차원(3D)애니메이션 "레카"를 수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30만달러다. 앞으로 레카는 베이징의 20개 케이블 방송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레카는 주인공인 도리가 요정세계와 엄마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린 아동 환타지물이다. 총 1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매회 30분 분량의 26편 TV시리즈물로 제작됐다. 레카는 현재 여름방학 특집으로 EBS TV를 통해 방영중이다. (02)6300-4301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