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30일 종료된 회계연도 4.4분기에 26억달러의 투자손실을 포함해 6천600만달러, 주당 1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4.4분기 수익은 66억달러로 지난 회계연도 같은 분기의 58억달러에 비해 13% 증가했고 퍼스트콜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 65억달러도 넘어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투자손실분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지난 회계연도 같은 분기의 26억달러에 비해 증가한 27억5천만달러라고 설명했지만 주당 영업이익이 얼마가 되는지는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당 43센트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회계연도 1.4분기의 수익은 60억-62억달러, 주당이익은 39-40센트 범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에 애널리스트들은 일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1.4분기에 63억달러의 수익을 올려 주당 45센트의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