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비시장이 2.4분기 바닥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모건스탠리가 13일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4분기 반도체설비 수주가 15% 감소할것으로 예상돼 지난 2 .4분기의 45%감소에서 감소폭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출 측면에서는 지난해 3.4분기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1.4분기 17% 감소한데 이어 지난 2.4분기에도 30% 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오는 3.4분기에도 매출 및 수익감소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각종 지표를 근거로 사이클을 분석해볼 때 다음달 이후에는 업계가 안정과 함께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다음달까지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