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오전 8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금융정책협의회를 개최, 최근의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설비자금 활성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의 큰 축은 최근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점검하고 설비자금 활성화 방안 등이다"며 "서울 보증보험에 투입키로 한 5조원의 공적자금 문제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는 김 차관을 비롯 유지창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박철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한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