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부산지원(지원장 김영균)은 제주도민의 금융 편의를 위해 제주은행 본점 창구를 이용, 11일부터 '상속인 금융 조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관할지역인 제주에서 '상속인 금융 조회 서비스'를 실시하지않아 도민들이 부산까지 나가 시간.경제적 낭비가 많아 제주에서도 '상속인 금융조회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금감원 부산지원은 제주은행의 협조를 얻어 본점에 창구를 개설, 조회 서비스업무를 대행토록 했다. 이 제도는 피상속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금융거래 사실을 알지 못하는 상속인이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일괄 조회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lee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