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재생공사는 재활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융자절차를 간소화하고 융자대상 사업범위도 확대한다고 4일 발표했다. 공사는 대부를 신청한 재활용업체에 대해 실시했던 융자 승인전 현지조사를 생략,융자심사에 걸리는 기간을 30일에서 15일로 줄이기로 했다. 또 재활용업체가 융자금으로 사업을 제대로 마쳤는지 여부를 업체가 제출하는 사업완료 보고서로 확인할 수 있다면 굳이 현장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