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컴퓨팅 전문 솔루션 업체인 네오스텝스(대표 윤대균)는 핀란드에서 열린 '싱크페스트(SyncFest)'에서 데이터 동기화 기술을 공식 인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싱크페스트란 지난해말 결성된 SyncML(동기화언어) 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SyncML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들간의 상호 호환성을 인증하는 자리다. 노키아 에릭슨 팜 등 세계 유수의 모바일 업체 9개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세계 6백40여개 회사가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네오스텝스는 클라이언트 제품을 출품,SyncML협의회로부터 품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공식 인증받았다. 윤대균 대표는 "이번에 인증받은 클라이언트 제품을 기반으로 앞으로 휴대폰 및 이동정보단말기용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관련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031)712-5080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