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덕밸리 벤처기업이 잇따라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받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연구개발 기술력을 갖춘 일류기술 에이스랩 제노포커스 유진텍 세트렉아이 툴젠 등 6개사가 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돼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일류기술은 환경호르몬이 포함된 폐수를 처리해 주는 중수도 재활용기술로,에이스랩은 반도체클린룸의 극미세량 오염물질에 대한 모니터링기술로 각각 지정받았다. 제노포커스는 혁신적인 미생물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응용연구를 연구과제로 수행하게 된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