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음악 전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론치 미디어사를 1천200만달러에 인수키로 결정, 음악부문의 사업영역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 이번 론치사 인수결정은 야후가 소니와 유니버설사의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레스플레이' 사업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프레스플레이'는 뮤직네트 등 다른 온라인 음악 서비스 업체와 치열한 시장쟁탈전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샌타모니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론치 미디어는 등록회원만 640만명에 달하며 가장 폭넓은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서니빌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