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FATIC) 국내지점이 권원보험 사업허가를 받았다. 권원보험은 부동산 권리의 하자 등으로 인한 피보험자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손해보험의 일종으로 부동산 거래안정을 위해 미국에서 고안됐다. 29일 금융감독위원회는 제11차 정례회의를 열어 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주) 국내보험의 권원보험사업 영위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국내지점은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있으며, 대표자는 최명석, 제이 카마이클 칼더이다. 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은 미국에 약 300여개 점포와 4,000여개 이상의 대리점을 갖고 있으며 미국 권원보험 2위 업체로 25%를 점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