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03410]는 26일 강경모(姜敬模) 상근감사위원을 부사장으로, 박무인(朴武仁) 전무를 쌍용해운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와함께 쌍용양회는 이 날로 그동안 양회에서 관리해오던 그룹연수원을 폐쇄하고 쌍용양회 중앙연구소도 기술연구소로 축소,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임원인사는 보통 연초에 실시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의 경우 정보통신 지분매각과 일본 태평양시멘트와의 공동경영체제 구축 등 현안이 많아 인사가 늦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실시된 임원인사. ◇승진 ▲부사장 姜敬模 ▲전무 金丙沂 ▲상무 李榮祚 ▲〃 鄭時和 ▲〃金基福 ▲〃 徐斗源 ▲〃 笠村英彦(카사무라 히데히코) ▲상무보 宋完庸 ▲〃 李允浩 ▲〃 崔明一 ▲〃 菊池謙(기쿠치 켄) ▲〃 佐藤克巳(사토 카츠미) ▲〃 林芳澤 ▲〃 李宗烈 ◇승진 전보 ▲쌍용해운 사장 朴武仁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