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다음달 10,11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섬유패션센터에서 섬유산업 전자상거래 기반구축을 위한 "섬유산업 SCM(공급망 관리) 추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섬산연은 이번 세미나에서 지난 98년부터 추진해온 섬유산업 정보화(QR)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전자상거래에 대비한 업계의 SCM 구축방안을 국내.외 선진사례를 통해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섬유분야에서 e마켓플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패스턴(Fasturn)사의 임원이 초빙돼 SCM과 B2B(기업간 전자상거래)와의 연계 추진에 대한 선진사례를 발표한다. 세미나에선 또 2005년 섬유교역 자유화 및 정보기술의 진전에 대비한 뉴 비즈니스의 생존전략을 내놓을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섬산연 정보사업부 (02)528-4035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