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5일 대한 국제 리젠트 등 3개 부실 손해보험사에 대한 투자제안서 제출 시한을 당초 이달 30일에서 내달 13일로 약 2주간 연장했다. 현재 3개 부실 손보사 인수전에는 영국의 로열앤드선얼라이언스(RSA)와 대만 금융지주회사인 푸본, 미국 코린펀딩그룹 등 해외 6개사와 동양화재 대한시멘트 삼애인더스 등 국내 9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한 후 예비실사를 벌이고 있다. 예비실사 후 이들은 13일까지 투자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