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9차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어 서울은행의 매각 추진 상황을 심사하고 향후 처리방향을 논의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위원회 산하 매각심사소위원회가 오늘 본회의에 서울은행의 매각추진 상황을 중간 보고한다"며 "회의 결과에 따라 매각 대상과 일정등이 윤곽을 드러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부실채권 매각 방안도 논의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