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복권제에 힘입어 신용카드 사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카드 사용액은 33조2천5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조7천억원보다 61%가량 늘었다. 이 기간중 카드 사용건수는 3억2천1백80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8천8백50만건에 비해 71% 가량 증가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카드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규모 기준을 낮추고 위장가맹점을 색출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영중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