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업계는 금융과 해외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큰 애로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수출입상황실을 통해 수출 애로사항을 접수한 결과 접수된 74건의 애로사항중 금융.보험분야가 20건(27%)으로 가장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으로 마케팅 분야에서 13건(17.6%)의 애로가 접수됐으며 무역실무(10건),환경(6건), 해외인증(4건), 통역.번역(3건), 기술.인력(3건) 등의 분야에서도 41건의 애로가 접수됐다. 산자부는 접수된 애로사항중 산자부 또는 수출지원기관에서 직접 해결이 가능한61건에 대해서는 조치완료했으며 관계부처 등의 협조가 필요한 13건에 대해서는 해당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