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현대종금의 리젠트종금 흡수합병이 최종 인가됐다. 동양현대종금은 지난 5월 25일 합병예비인가를 받았으나 6월초 리스채권을 담보로 한 ABS 발행 용역대가 분담 문제로 결렬사태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합병에 이르게 됐다. 영업정지중인 리젠트종금은 퇴출 위기를 모면케 됐다. 22일 금융감독위원회는 동양현대종금이 신청한 리젠트종금 흡수합병안을 인가한다고 밝혔다. 동양현대종금과 리젠트종금간 합병비율은 1 대 0.8512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27일이다. 합병 동양현대종금은 총자산 2조8,780억원, 자본금 3,906억원이 된다. 점포망은 서울지역 4개 등 모두 10개로 늘어난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