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의 세계 챔피언은 한국!' 프랑스 유력 경제일간지 레제코는 한국 가정의 10%가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하는 등 초고속 인터넷이 생활에 가장 깊숙이 파고든 나라는 미국이나 일본이 아닌 한국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해말 현재 한국에서 ADSL방식(2백50만명)이나 케이블(1백50만명)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인구가 약 4백만명에 달한다고 밝히고 미국 가정의 초고속 인터넷 접속률이 2%에 불과한데 반해 한국은 10%에 이른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