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정부투자기관에 대한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국전력(1위) 토지공사(2위) 도로공사(3위)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택공사(11위) 광업진흥공사(12위) 석탄공사(13위) 등은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기획예산처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정부투자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한국전력은 발전부문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토지공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판매실적을 높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