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품 전문업체인 훠링(대표 민경훈)은 18일 마이크와 스피커가 본체에서 분리돼 있는 분리형 핸즈프리(상품명 EL핸즈프리)를 선보였다. 'EL핸즈프리'는 핸즈프리의 가장 큰 결점인 울림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이크와 스피커를 본체에서 분리,운전석의 목 받침대 뒷부분으로 연결한 게 특징이다. 따라서 기존 제품의 경우 핸즈프리와 핸드폰을 연결하기 위한 선들이 운전석 앞부분에 어지럽게 널려 있어 운전에 방해가 됐지만 이 제품은 운전석 뒤로 연결돼 있어 이같은 장애 요소가 없어졌다는 게 장점이다. (02)498-2121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