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02020]은 유전자재조합을 통해 퇴행성관절염을 완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은 미국 현지 벤처법인인 티슈진(Tissuegene.Co.메릴랜드주 소재)이 인체의 관절연골과 손상된 인대 등을 재생시킬 수 있는 유전자치료제 '티슈진'을 개발,최근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코오롱은 티슈진 지분의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은 이 치료법에 대해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국)와 신약 허가 문제를 협의중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임상에 들어가 이르면 2005년 하반기 완전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cheo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