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현재 5%인 콜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있다고 금융투자회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SSB)가 전망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SSB는 최근 주간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이 지난 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현상태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추후 금리 인하에 대한 태도가 '유화적'(Dovish)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SSB는 한은이 지난달에는 금리 유지(Neutral)쪽의 분위기였으나 이달 금융통화위원회 발표문에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빠진 점 등을 근거로 금리 인하에 대한태도가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은이 성장률 저하를 우려한 만큼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많다고 전망했다. 또 소비자 물가지수가 목표인 4% 수준 이하로 하락하는 9-10월중 금리를 낮출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와함께 한국경제에 대해 장기적으로 낙관하고 있으며 해외자금 유입이 지속돼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1천280-1천30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