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서도 대형 건설사와 중소 건설사간 아파트 청약률 양극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뱅크(www.neonet.co.kr)는 올들어 5차례 실시된 동시분양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대형건설사들이 공급한 2천8백19가구에 3만4천7백14명이 몰려 평균 1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반면 4천5백62가구를 내놓은 중소건설사의 아파트엔 1만2천9백2명이 신청,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